스타벅스, 일회용컵 없앤다! 언제부터?

스타벅스가 일회용컵 사용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국내 커피산업에서 가장 우위에 있고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되는 곳이 어디일까요?

아마 10명중 9명은 스타벅스를 말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스타벅스는 그만큼 브랜드 파워가 있는 곳입니다.

스타벅스가하면 다른 매장에서도 곧바로 따라하는 마케팅들도 많이 있죠. 지리적으로도 스타벅스가 생긴다면 그 주변에 다른 브랜드매장들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권분석에 있어서는 스타벅스가 철저하다는게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스세권'이라는 말도 있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본인들이 거주하는 곳 근처에 스타벅스가 들어오는것을 환영합니다. 

최근 뉴스에서 나온 기사가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더 이상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는다'라는 것이죠. 이유는 많은 세계적기업들이 그러하듯 환경보호 차원이 이유입니다. 플라스틱등 일회용 사용량을 줄여서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현재 텀블러에 음료을 담아갈 경우 금액할인을 해 주기도 하는데요. 사실 텀블러를 매번 가지고 다닌다는것이 그리 쉬운것은 아닙니다.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가 커피를 마시려는데 텀블러를 다시 가지고 올 수는 없으니깐요. 

스타벅스는 재활용컵을 보증금을 받고 고객에게 제공한 뒤 차후 재활용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급해 주는 방식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2025년까지 전체매장에 적용하고 이는 약 2억개의 일회용컵 대체 효과가 있다고 예측하였습니다. 

2025년부터는 우리나라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일회용컵을 볼 수 없겠네요. 스타벅스의 빨대처럼 불편한 부분도 있겠지만 환경보호 차원에서는 환영 할 만하고 칭찬해 줘야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병수거와 같이 길거리에 버려진 스타벅스의 재활용컵을 주워서 용돈 벌이하려는 사람들도 생겨나겠네요.  올 하반기에 시범매장을 선정하고 새로운 정책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