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메이트

이탈리아의 공업도시 밀라노. 옛부터 무역이 활발하기에 이탈리아 내에서도 가장 부유한 곳이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패션의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고, 쇼핑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야간에 잠깐 들린 곳이기에 많은 곳을 보지도, 밀라노 성당 내부를 보지도 못했지만.. 밀라노 유리 아케이트를 살짝 지나쳤을 뿐이지만.. 그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은 기억에 남는 듯 싶다. 세계 유명 브랜드는 모두 입점해 있고, 통일성을 주기위해, 제멋대로 간판을 변경 할 수도 없는곳. 밀라노 광장앞에는 기념품을 파는 판매상만 눈에 띌뿐. 낮이다. 조금더 날씨가 풀린 날에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거 같은 곳이다

뉴스를 보다보면 베네치아가 물에 잠겼다는 소식도 들리고, 관광객들로 인해서 몸살을 앓는 다는 말들도 나오는거보면 안타깝기도 하다. 이탈리아 대표 도시 로마,피렌체,베니스... 스위스와 근접해 있어서일까. 유럽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이탈리아의 첫도시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모바일에 들어 있는 사진을 기억하려 하나씩 업로드 하다보면 나온 로마..바티칸 처음 배낭여행으로 이곳을 방문했을때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며, 또 다시 로마를 방문하기는 힘들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가게되어도 볼것이 너무 많은 곳이다. 로마에서만 1주일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그만한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다른곳들도 가야하고, 아쉬움도 많이 남게되는 곳인만큼 다시 가고싶은마음도 생기나보다. 포로로마노, 콜로세움, 바티칸 미켈란젤로의 피에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