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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거리

헬로우메이트 2020. 7. 2. 17:29

암스테르담은 그리 크지 않은 도시이다. 어쩌면, 그 전부를 보지 못해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암스테르담을 가기위해서 꼭 거치게 되는 곳이 이 중앙역이지 않을까? 

 자전거 도시 답게, 자전거 보관소에는 어마어마한 자전거들이 모여있다. 

 시내 광장에는 주말을 맞이해서 놀이기구들이 설치되어 지고..

 밀랍인형을 전시하는 마담투소도 있고...

 사람들로 북적인다. 독일인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신장을 가진 사람들. 부럽당~ㅋ

 메인 스트릿을 약간 벗어나면 이렇게 조용~한 길들이 자리잡고 있다. 물의 나라답게 수로가 많은 도시 답다

 보트를 타고 움직이는 사람들도 많고. 그 주변에서 여유를 찾는 이들도 많다. 

 깨끗한 물은 아니지만, 뭔가 운치 있음.

 골목골목에는 호스텔들이 모여 있고, 길을 잘못들어서면 윤락가가 보일지도..

마약과 윤락의 합법적인 나라라서 퇴폐적인 모습이 많을꺼라고도 생각이 되었었는데, 그렇지만은 않다. 

그리 못 사는 나라 같지도 않고, 잘 사는 나라 같지도 않은.. 뭐랄까. 그냥 우리나라 같아.ㅎㅎㅎ

차가운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막상 말을 붙히면은 친근함이 묻어나오는 이들이랄까?

갑자기. 레스토랑에서 만난 노부부가 생각이 난다. 동양인을 신기하게 바라보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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