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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스페인/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거리

헬로우메이트 2020. 7. 2. 17:26

바르셀로나의 중심지를 향한다. 비록 날씨가 별로 였지만,ㅋ 

바르셀로나에서 가장소매치기가 많다는 그라시아 광장이다.

그라시아 광장을 걷다보면 옆쪽으로 이런 마켓이 보인다. 마켓안에는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요깃거리와 과일들을 판다. 근처 식당가보다 저렴하니, 이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떼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바르세로나의 개선문, 로마에서도, 파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옛 군사력이 증대하였던 나라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이러한 개선문 이다. 우리나라에는 서대문구에 독립문으로 천대받듯이 있고 그것마저 철거하지만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것은 좀 보존 좀 했으면 좋겠다.ㅡ.ㅡ; 우리나라는 옛것을 기억하고 보존하려는 것보다는 지금 살기 바쁘다는게 최우선이라 그런가보다.

비가 내리는 날이라서 사람들이 길거리에 그리 많지 않다. 이 날인가.. 저녁때 강풍이 몰아치기도 했다.

건축가의 도시 답게, 건물 외벽을 페인팅으로 꾸며 놓았다. 우리 국민 정서상, 크래피티가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서양국가에서는 이것도 예술의 하나로 대우해 주기에.

 

가우디의 손길이 닿은 음악당이다, 시내 막다른 곳에 위치해 있어서 우연히 보게 된 건물이지만, ..

오징어 먹물 파에야 이다. 파스타건 빠에야건,, 먹물들어간게, 고소하다~ 보기에는 별로 일 수도 있지만은.ㅋ

바르셀로나는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면은 이렇게 우연히라도 의미있는 건축물들을 보게 된다.

바르셀로나 대성당이다. 성당의 규모가 그리 큰 것은 아니지만은, 타 유럽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성당 외벽의 장식을 보면은 감탄이 절로 나올 뿐이다.

 

건축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고 싶은 도시가 바르셀로나이다. 유럽국가의 음식중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맞는 음식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아마 짜서?^^;;;;;;;)

사람들도 친절하고, 날씨만 맞다면은, 플라멩고 공연도 보고, 가우디 건축물도 보고~ 맛난 음식들도 즐겨가면서 바르셀로나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메시가 뛰고 있는 축구경기까지 본다면..^^

다시 가고 싶은 도시 순위에 올려도 손색없는 곳이다. 다음엔 스페인 남부지방까지 묶어서 다시 한 번 바르셀로나를 방문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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