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스포티지 풀체인지 NQ5가 이렇게 출시되나?

(출처 : 위- 구기성스튜디오, 아래 - '유튜버갓차')

위에 두 버젼의 예상도는 가장 가능성 높은 예상도입니다. 

6월 출시예정으로 숏바디 후면부는 완전공개나 다름없이 노출된 스파이샷들이 돌아다녔었죠. 조금씩 모습이 보이는 스포티지 풀체인지 NQ5 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현행모델의 망둥어 같은 전면부 모습으로 비호감을 사왔고 헤드램프 눈뽕으로 타차량들의 운행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많은 비난을 받아왔죠. 그럼에도불구하고 투싼과 함께 국내 대표 준중형 모델임에는 확실합니다. 

그러한 스포티지가 올해 풀체인지되어서 출시 될 예정입니다. 작년 풀체인지 되어 등장한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하기에 차체크기등은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올 것이 분명하고 기능적인 면도 투싼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싼풀체인지에 대해서 실망하셨던 분들은 다시 한 번 기아 스포티지에 기대를 하고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예비 구매자들이 눈여겨 보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내,외부 디자인이죠! 일단 시각적으로 마음에 들어야 하니깐요. 

스포티지는 매번 전면부에 대한 우려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기아 K시리즈를 비롯하여 EV6등 기아차의 디자인은 호평을 받으며 등장하는데 '왜 스포티지만 매번 이럴까?' 싶은 디자인이죠. 이번에 출시 될 스포티지도 그러한 걱정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유튜버 갓차님은 직접 위장막 차량을 보고 전면부를 손으로 짚어보면서 디자인을 예측하고 기존의 예상도를 수정하였습니다. 현대 쏘나타와 비슷하게 더듬이 처럼 생긴 주간 주행등이 있고, 전체적으로 따옴표 같은 램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상도는 지난 1월 구기성 스튜디오에서 내 놓은 예상도와 상당부분 일치합니다. '구기성스튜디오','갓차' 두 분의 예상도는 실제 출시되는 차량과 싱크로율이 높기로 유명하죠. 예상도보다는 아무래도 조금은 다듬어져서 출시되겠지만 이번 스포티지의 전면부에 대한 호불호도 많이 갈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부는 스파이샷으로도 공개된 적이 없지만 추측성으로 카니발,K8,EV6와 같이 길게 뻗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지 않을까 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나오길 바라는 희망적인 부분도 있기는 합니다. 최근 출시되어 나오는 기아 차량들을 보면 근거있는 희망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내부는 확실히 투싼보다는 반응이 좋을 것이다라는 현직자들의 말들을 본 적도 있습니다. 

후면부의 모습은 스포티지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시라면 이미 다들 한 번 쯤은 보셨을 부분입니다. 

기아의 새로움 앰블럼이 큼지막하게 박혀있고 전체적으로는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죠. 램프가 일자형으로 이어질 것으로 많이들 예상하셨었는데 이제는 일자형이 아닌 노출 된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출시 될 거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국내에 출시 될 것으로 보이는 롱바디버젼은 방향지시등이 상단에 있다고 하네요. 하단에 있어서 좋다는 분들은 못본거 같은데 정말 다행스러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6월 출시예정이라면 5월경에는 더운 위장막을 벗어버리고 더욱 추측 가능한 모습으로 거리를 다니고 있지 않을까 예상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