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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아일오브와이트] Isle of wight 빅토리아여왕의 휴양지.

헬로우메이트 2013. 8. 29. 19:09

 

사진에서 보이는 하얀 바위들 처럼, 바위가 바늘처럼 생겼다고 하여서 이곳 이름이 The Needles 이다...

런던에서 이곳에 오기까지는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니다.

런던->포츠머스 (기차로 1시간 30분), 포츠머스 -> 아일오브와이트 (페리로 20분), Ryde -> The Needles(버스로 Newport를 경유하여 약 1시간30분)

 

아일오브와이트를 구경하고 하는 분들에게는 1박 하기를 추천한다. 물론 시간과 돈이 따라야하지만, 섬 곳곳을 보고 여유있게 보려면은 그게 낫지 않을까 싶다.

 

포츠머스 아울렛에서 긴팔 하나 사 입겠다고 돌아다녀서 섬에 12시를 넘겨서 들어와서 이번 여행에서는 니들스 밖에 갔다오지 못했다. 돌아오는 기차시간이 있었기에..

아침일찍 들어가서 여름에는 해도 길기 때문에 8-9시에 나오면은 2-3군데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름이긴 해도 바람이 많이 불기때문에 긴팔은 준비해 가는것이 좋다. 

 

포츠머스에서 페리를 타고 20여분 후면 도착하는 Ryde 이다. 배에서 내리면 5분정도 걸어서 들어가야 땅을 밟게 된다.ㅋ 걷는게 귀찮다면은 기차를 이용해도 좋다. pier에 기차가 다닌다...^^;;;;;;;;;;;;

 

 

 

 

pier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서 쉬는 어르신들도 보이고.. 하지만 글쓴이는 당일치기로 온 관계로 화장실만 들르고 길을 떠난다..

 

Ryde에서 9번버스를 타고 30분쯤 오면 Newport라는 타운에 도착한다. 이곳은 The Needles로 가기위한 경유지가 될 뿐이다. 적어도 나에겐.ㅋㅋ

시간 관계상 섬 전체를 돌아보지는 못하고, 한 두군데만 정해서 갈 수 밖에 없었고, 니들스에 가고 싶었기에 이 섬을 왔으니, 그곳으로 출발 할 수 밖에..ㅋ

New port에서 7번버스를 타고 또 다시 달린다. 2층버스에 2층 맨 앞에 앉아서 섬의 경치를 구경하며 떠난다..

10분..20분...30분...... 40여분 이상을 달려서 The Needles park에 도착한다. 날씨도 좋지 않았기에.. 바람도 많이 불었기에.. 사람이 별로 없다.

우리나라 스키장에나 가면 있는 리프트를 타고 해안가로 내려가려 하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인지 운행중단이다..ㅡ.ㅡ;;;;

역시 The Needles park에서는 Amusement park(오락실)에서 총싸움 한 번 해주고, 화장실을 들르고.... 절벽으로 향한다.

 

난 절벽이 좋다. 탁 트인 바닷가에 서 있다보면 마음속이 다 후련해지기 때문에....영국에서 절벽을 갈때는 주의를 더 기울여야한다.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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